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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내]인천형 복지모델,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‘찾아가는 방문서비스’ 실시

인천형 복지모델,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‘찾아가는 방문서비스’ 실시

 

○ 인천광역시(시장 유정복)는 장애인의 생활영역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거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이제는 집에서도 제작·보급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.

○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인천시만의 장애인 특수시책 사업이다. 자세유지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특허제작기술을 보유한 보조공학사, 의료전문가, 산업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이 체압분포 측정시스템, 3D스캐너 등 첨단가공장비를 가지고 ‘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기구센터’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.

○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뇌성마비, 중추신경계장애를 비롯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하고, 개별 필요에 따라 자세유지대 및 자세유지기구(눕기, 앉기, 서기), 이동기기(유모차형, 휠체어형)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맞춤으로 제작해 지원한다.

○ 인천시는 사업비를 지원해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전액을, 일반인에게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. 보급 후에는 3~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A/S도 실시한다.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288건의 자세유지기구(이동기기 포함)를 제작·보급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.

○ 중증장애아동의 경우 신체적 발달과 교육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올바른 자세 유지이다. 맞춤제작기구를 이용한 중증장애아동은 신체변형 악화 및 2~3차적 장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, 일상의 대부분을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세유지능력(이동능력 포함), 정보처리능력, 의사표현능력 등이 향상돼 장애아동은 물론 그 보호자까지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.

○ 인천시는 ‘인천형 공감복지’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기존 자세유지기구센터 내에서만 운영하던 제작․보급 서비스를 특수차량을 이용해 개인별 또는 그룹별 주3회 ‘찾아가는 방문서비스’로 확대 추진한다.

○ 「찾아가는 방문서비스」확대 시행으로 내년에는 4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, 외출이 불가능한 보호자 및 장애 자녀에 대한 서비스확대로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.

○ 자세유지기구 제작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인천시 거주 등록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(www.pmac.or.kr) 또는 자세유지기구센터(☎ 540-8988)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,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.

○ 시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국내환경에 맞는 제작기술 향상 및 다영역 제품 개발로 자세유지기구의 적기 보급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, 인천형 복지모델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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